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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덥지만 곳곳 소나기…서울 오전 미세먼지 '나쁨'

등록 2019.07.15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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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해안 포함 전국 5~60㎜ 비

인천과 경기남부는 미세먼지 '나쁨'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2019.07.10.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2019.07.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온유 기자 = 15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더운 날씨에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면서 "경기서해안과 충남해안, 강원영동은 아침 한때 비가 오고 그밖의 서울과 경기도, 충남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비소식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경기 서해안을 포함한 전국 내륙 예상 강수량은 5~6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도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오늘은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올라 건강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기 정체로 일부 서쪽지역과 영남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지역별로 인천과 경기남부는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충북·충남·광주·부산·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20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남해안 바닷물 높이가 높아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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