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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 300억 케이터링 시장 공략

등록 2019.07.15 10:28:12수정 2019.07.15 10: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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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양사 서브큐가 냉동베이커리 기술로 조리한 머핀

【서울=뉴시스】삼양사 서브큐가 냉동베이커리 기술로 조리한 머핀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삼양사가 운영하는 식자재 사업 브랜드인 서브큐가 냉동베이커리로 케이터링 시장을 공략한다.

삼양사 서브큐는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2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26회 식품·기기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급식업체, 학교, 기업 등에 소속된 영양사와 케이터링 전문가가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케이터링 전시회다.

삼양사는 이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케이터링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시회에서 직접 개발·생산한 파이, 머핀, 쿠키류와 덴마크 수입 브랜드인 메테 뭉크를 선보인다. 메테 뭉크는 지난 5월 한국과 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방문한 덴마크 왕세자 내외의 공식 만찬 테이블에 올랐던 데니시페이스트리 전문 브랜드다. 삼양사는 또 전시회에서 케이터링 전문가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상담을 진행한다.

서브큐의 냉동베이커리는 ‘RTB(해동 후 발효과정 없이 바로 구울 수 있는 냉동베이커리 기술)’ 기술로,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어 호텔과 카페 등 고급 매장에서 선호하고 있다.

서브큐 관계자는 “서브큐는 냉동베이커리 개발과 생산 전 과정을 직접 실행해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조리 편의성과 맛, 안전성 삼박자를 모두 갖춘 서브큐의 강점을 내세워 300억원 규모의 국내 케이터링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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