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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옥수수·푹 M&A 조건부 승인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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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16 17: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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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위용성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옥수수(oksusu)'와 지상파 OTT '푹(POOQ)'간 합병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내릴 전망이다.

16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조건부 승인 내용을 담은 기업결합 심사보고서를 최근 SK텔레콤과 지상파 방송3사에 보냈다.공정위는 다음달 중 전원회의를 통해 이 같은 심사보고서를 심의,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에 대해 승인 의견을 내면서도 지상파 3사에 '콘텐츠 차별 거래 금지' 조건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를 다른 경쟁 OTT 사업자들에게도 차별없이 공급하라는 이야기다.

이는 양사간 합병 이후 시장 독과점 피해가 발생할 소지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공정위는 기업결합을 승인하더라도 독과점 우려가 있다면 이를 해소할 조치를 함께 부과할 수 있다. 합병 이후 출범할 통합OTT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콘텐츠를 독점 공급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심의가 완료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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