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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웰 "美 대화재개 통한 한일문제 해결 돕겠다"

등록 2019.07.17 16: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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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구 차관보 "일본 수출통제 문제 의견 나눠"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신임 동아태차관보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양자회의실에서 열린 강경화 장관과의 면담을 마친 후 외교부를 나서고 있다. 2019.07.17.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신임 동아태차관보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양자회의실에서 열린 강경화 장관과의 면담을 마친 후 외교부를 나서고 있다. 2019.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방한 중인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는 대화 재개를 통해 한일 갈등이 해결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윤순구 차관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청사에서 스틸웰 차관보와 면담을 가진 뒤 도어스테핑을 열고 "미국이 여러 동맹국일 뿐만 아니라 파트너이기 때문에 일본의 수출통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차관보는 "우리는 우리 입장 설명을 했고 스틸웰 차관보는 미국도 대화재개를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되는데 도울 수 있도록 나름 노력을 해나가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윤 차관보는 "오늘 스틸웰 차관보와 생산적인 협의를 가졌다"면서 "먼저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통해 확인된 한미동맹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 외교당국 간에 앞으로도 더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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