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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외교위, 한미일 동맹 결의안 채택…위원장 "한일 갈등 매우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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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18 07:20:14
상원도 4월에 결의안 최종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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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 하원 외교위원회가 한미일 3국 간의 유대와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미 하원 외교위가 17일(현지시간) 한미일 3국 간 유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하원 결의안(H. RES. 127)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결의안은 하원 본회의를 통과해야 공식 발효된다.

앞서 상원도 지난 4월 본회의에서 하원 결의안과 동일한 내용의 결의안을 최종 의결한 바 있다.

하원 결의안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와 평화, 안정을 위해 한미일 3국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미국의 외교, 경제, 안보 이익과 인도태평양 지역 발전을 위한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체계를 위해, 일본과 한국 간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특히 공통된 위협으로 "북한의 지속적인 국제법과 인권 위반"을 지목하며 "3국 간 외교안보 공조 강화를 위한 전략 마련과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엘리엇 엥겔 하원 외교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시급한 국가안보 우려가 너무 많은데 한-일 갈등이 커지고 있어 매우 걱정된다"며 "한국과 일본이 양국, 그리고 미국과의 공조 능력을 회복시키는,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하원 외교위 소속으로 의회 내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제럴드 코놀리 민주당 의원은 VOA에 "미국은 역내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이 좋은 관계를 갖길 원한다"며 "이번 결의안은 한-일 갈등에 약간의 도움을 주고, 양국 간 훼손된 관계를 일부 회복시키기 위해 고안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공격적인 확장 태세를 감안할 때, 한-일 관계에 균열이 생기는 것은 시기적으로 잘못”이라고 말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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