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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급 비상사태 막자' 공공영역 에너지절약 솔선수범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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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19 09: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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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김경목 기자 = 해군 1함대 장병들과 동해시청 공무원들이 지난 16일 강원 동해시 송정동 군항기지 출입로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해군 제1함대사령부 제공) photo@newsis.com
【동해=뉴시스】김경목 기자 = 여름철 폭염에 따른 냉방기 사용 급증으로 인한 전력수급 비상사태 상황을 예방하는 취지의 에너지 절약 운동이 공공영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19일 해군 제1함대사령부에 따르면 해군은 쿨맵시로 불리는 여름철 근무 복장 간소화 지침을 시달하고 혹서기 실내에서는 근무복 상의 대신 흰색 라운드 티셔츠나 여름 체육복 상의만 입도록 해 체감온도를 낮춰 근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부대·부서별 에너지 지킴이를 운영해 냉난방 온도와 조명을 관리하는 등 에너지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에너지 지킴이들의 활동 결과를 공유해 에너지 절약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해군 1함대 군수참모실 장병들과 동해시청 경제과 공무원들은 지난 16일 군항기지 등에서 군인가족, 동해시민,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하기, 미사용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 절약 방법이 안내된 홍보전단지와 부채를 나눠주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김동근 해군 1함대 군수계획과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 원활한 전력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우리 장병들부터 생활 속 절전을 실천해 정전과 같은 전력수급 비상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군은 오는 20일까지 공공기관 모든 부서의 냉방온도를 28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청사와 광고물의 불필요한 조명은 소등하며 사무기기는 절전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노타이, 쿨비즈 같은 복장 간소화를 시행하고 6개의 에너지 절약 대책반이 각 부서 등을 돌며 절약 이행 여부를 지도·감독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민간부문에도 에너지 절약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영업종료 후 옥외광고물과 경관조명 소등, 냉방 다소비형 다중이용시설 자율 절전,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등을 권고할 방침이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여름철 전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에너지 절약 대책반의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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