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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백남준 87번째 생일 기념 퍼포먼스 등

등록 2019.07.18 14: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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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 87번째 생일 기념 퍼포먼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 87번째 생일 기념 퍼포먼스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일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87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텔레비전과 비디오를 예술의 맥락으로 유입시켜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한 백남준의 생일을 맞아 준비된 이번 퍼포먼스는 백남준의 사유와 예술정신이 반영된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 3명의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과 함께 백남준의 생일을 축하할 예정이다.

올해 백남준아트센터 특별전 ‘생태 감각’ 참여작가 이소요는 백남준의 대표작 ‘TV정원’에서 참가자들이 식물에게 이산화탄소를 뿜어내는 참여형 퍼포먼스 ‘식물과 함께 숨을’을 선보인다.

‘랜덤 액세스’ 참여작가 박승순은 인공지능 알고리즘 ‘뉴로스케이프(NEUROSCAPE)’를 이용해 풍경 이미지에 적합한 소리를 자동으로 추출해 실시간 사운드 몽타주 방식으로 연주하는 전자음악 퍼포먼스 ‘상상적 소리풍경’을 선보인다.

또 2010년 백남준의 플럭서스 동료 벤 패터슨(1932~2016)이 백남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퍼포먼스 ‘백남준에게 보내는 인사’도 있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야간개장.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야간개장.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공연 ‘행궁 음악회’

수원문화재단은 20일 화성행궁 야간개장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 ‘행궁 음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아름다운 고궁의 밤을 주제로 9월28일까지 3달 동안 매주 화~토요일 열리며, 개막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진행된다.

‘행궁 음악회’는 국악부터 뮤지컬 갈라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가야금, 해금, 타악기 등 국악기와 첼로, 피아노 등의 서양악기가 어우러지는 퓨전국악 앙상블 ‘수’의 퓨전국악 공연과 멤버 전원이 현직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뮤지컬 전문그룹 ‘칸타빌레’의 뮤지컬 갈라 공연이 준비됐다.

낙남헌 일원에서는 전통차 체험, 인두화 체험, 전통비누 만들기, 뒤주 솟대 만들기, 단청 그리기, 캔들 홀더 만들기, 보릿대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궁체험마당’이 열린다.

‘행궁 음악회’는 화성행궁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화성행궁 야간개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관광사업부 관광마케팅팀 031-290-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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