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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日 '화이트리스트 배제' 대응 작업 다음주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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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18 11:45:46  |  수정 2019-07-18 14:32:48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참석해 발언
구체적 대응안에는 말 아껴, "일본에 보고하는 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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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2019.07.18.
 
jc4321@newsis.com

【세종=뉴시스】위용성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우대국) 배제' 카드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주까지는 1차적으로 정리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해당 품목이 1000여개라 하지만 실제 (조치가) 이뤄졌을 때 중점적으로 어떤 품목이 있고 기업과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작업을 이전부터 해오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전략으로는 세 가지 방안에을 언급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기업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에 대해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라며 "두 번째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포함해 일본 조치의 부당성에 대해 국제사회에 여러가지 공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 번째는 (부품·소재) 국산화 등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지원대책을 범부처가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당장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단기적 대응책은 없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당연히 다각적으로 다 검토하고 있다"며 "내용을 일일이 말씀드리면 일본에 다 보고하는 형태가 되니 제약이 있다는 걸 이해해달라"고 답했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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