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T&T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클라우드·AI·5G 협력"
AT&T와 협업 통한 클라우드, AI, 5G 부문 혁신 계획 발표
AT&T 네트워크와 MS 클라우드 기반 새로운 고객 서비스 개발
우선 AT&T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 컴퓨팅과 5G 기술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컴퓨팅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을 구축에 나선다.
AT&T는 미국 최초로 모바일 5G 기술을 소개했으며, 내년 상반기 전국 5G 네트워크망을 갖출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 컴퓨팅 기술의 설계, 테스트 및 구축을 지원해 분산된 네트워크 인프라 연결을 강화하고 신속한 데이터 처리를도울 예정이다. 최근 엣지 컴퓨팅을 기반으로 드론 사고 방지 추적 및 탐지 시스템 테스트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글로벌 규모의 애저(Azure) 클라우드와 미국 전역의 AT&T 5G 네트워크의 역량을 토대로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인텔리전트 엣지 및 네트워킹, 사물인터넷(IoT), 공공 안전,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용 솔루션도 개발한다. 이미 네트워킹, IoT, 블록체인 분야를 위한 기업용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하반기 추가 서비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AT&T는 2024년까지 비-네트워크(non-network)상 애플리케이션의 대부분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본 클라우드 공급자로 AT&T의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운영안 구축을 지원한다.
한편 AT&T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 협업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T&T는 핵심 네트워크 역량에 집중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고객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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