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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양파·마늘값 폭락에 "농민 어려움 덜 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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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18 18:35:21
"국가재정전략위원회 구성 필요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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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의견을 듣고 있다. 2019.07.18. jc4321@newsis.com
【세종=뉴시스】장서우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최근 생산 과잉으로 양파·마늘 가격이 폭락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농민들의 집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엄용수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어제도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만나 상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양파와 마늘 가격은 1년 전 대비 30% 넘게 주저앉았다. 평년 대비 비교적 온화했던 기후 덕에 작황 상태가 좋았던 것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등은 오는 19일 대책 촉구를 위한 집회를 열 것으로 예고했다.

홍 부총리는 또 별도의 위원회를 꾸려 향후의 확장 재정 전략을 구상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정쟁의 대상이 되면서 추진력이 약화되는 것을 경험했다"고 지적하며 국가재정전략위원회를 만들어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재정 전략을 짜는 노력은 지금도 진행 중"이라면서도 "위원회 형태를 만들 필요성 여부에 대해선 검토하고 방법론 등을 점검해보겠다"고 언급했다.


suw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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