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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26일 개막

등록 2019.07.19 1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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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과일 맛의 대향연 28일까지 3일간 열려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군포도연합회·복숭아연합회가 주관하는 ‘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때 포도와 복숭아를 구매한 관광객의 모습이다.2019.07.19.(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군포도연합회·복숭아연합회가 주관하는 ‘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때 포도와 복숭아를 구매한 관광객의 모습이다.2019.07.19.(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전국 시설포도 주산지인 충북 옥천군에서 새콤달콤 과일 맛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군포도연합회(회장 정용규)·복숭아연합회(회장 정회철)가 주관하는 ‘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포도·복숭아 제철을 맞아 새콤달콤한 향이 넘쳐나는 이번 축제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삼박자를 모두 갖춘 여름 대표 과일축제다.
 
26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과일 케이크 만들기(옥천여중 체육관), 유네스코 ICM 무예시범단 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7시30분 개막식을 하고 치어리딩 페스티벌, 초대가수 김연자·한혜진·강진·지원이 등이 함께하는 개막 축하음악회를 연다.
 
27일에는 4회 옥천군 협회장기체조대회, 영동군립 난계국악단 공연, 초대가수 노라조·오로라 등이 함께하는 1회 향수옥천 청소년 페스티벌이 열린다.
 
보조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품바공연, 마술공연, 전자현악, K-pop 공연, 통기타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28일에는 무료영화 상영, 옥천군 국악협회 공연, 포도·복숭아가요제 등이 열린다. 포도·복숭아가요제에는 송대관·박상철·금잔디·윤수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공설운동장 트랙 판매장에서는 옥천 포도와 복숭아를 전체 60여 개 판매부스에서 사흘 내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다.
 
물놀이장 입구와 축제장 입구 보조무대에서는 매일 포도와 복숭아 300여 상자를 하루 두 차례 할인 판매하는 깜짝 이벤트도 연다.
 
총 85개의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솟대 만들기, 아동 요리체험, 부채와 공병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도 40여 개 운영한다.
 
연계행사로 1회 충청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옥천체육센터), 3회 옥천 행복 어울림 축제(옥천체육센터), 1회 옥천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박람회(옥천생활 체육관)도 열린다.
 
관광객이 포도를 직접 따서 집에 가지고 갈 수 있는 포도 따기 체험장도 옥천읍 가풍리 포도밭에서 운영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천의 고품질 포도와 복숭아를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무더위로 지친 여름, 옥천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경험하며 과일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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