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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양상문 감독-이윤원 단장 동반사퇴, 공필성 감독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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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19 11: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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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롯데 자이언츠 감독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의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이 동반 사퇴한다.

롯데는 19일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의 자진사퇴 요청을 수용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았던 양상문 감독은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됐다.

성적 부진 때문이다. 롯데는 34승2무58패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리그 최하위다. 1위 SK 와이번스와는 28.5경기 차가 나고, 5위 NC 다이노스에도 12.5경기 차로 뒤져있다.

양상문 감독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강한 원팀(One Team)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기대에 많이 부족했고 책임을 통감한다. 이번 일로 선수단 분위기가 반전되어 강한 원팀으로의 도전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2014년 11월부터 단장을 역임해온 이윤원 단장도 사임을 요청했다.

롯데 구단은 "팬 여러분에게 재미있고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매우 부진한 성적으로 열성적 응원에 보답하지 못하여 죄송하다. 감독과 단장의 동반 사임은 앞으로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될 매우 불행한 일이다. 대오각성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감독 대행은 공필성 수석코치가 맡는다. 구단은 "빠르게 팀을 추스려 후반기에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며 "미래 대응에 적임자를 단장으로 곧 인선할 계획이며, '완성도 있는 선수단 전력 편성, 선수 맞춤형 육성 실행, 소통이 되는 원팀의 완성, 데이터 기반의 선수단 운영 등'의 역량을 기준으로 단장 선임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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