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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창원시의원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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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19 18: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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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이종화 경남 창원시의원이 19일 열린 제86회 창원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창원시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 설치 제안을 하고 있다. 2019.07.19. (사진=창원시의회 제공)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이종화 경남 창원시의원이 19일 열린 제86회 창원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 설치를 제안했다.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소속 이 의원은 "현재 창원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창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창원형 육아종합지원 센터 건립 계획, 다함께 돌봄 센터, 병원 아동 돌봄 사업이 시행 단계에 있으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상상 놀이터 조성을 위한 시민 놀이터 학교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유니세프와 함께 아동 친화 도시로 가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창원시가 지향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창원이 되는데 또 하나의 큰 역할을 하게 될 공공형 실내 놀이터의 설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 "공공형 실내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야외처럼 맘껏 뛰놀 수 있는 곳으로 경기와 서울 등 몇몇 지자체들이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추세"라며 "신체를 활발하게 움직이는 놀이는 아이의 발육 촉진에 도움이 되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림으로써 자연스러운 사회화 및 인성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마다 심각해지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 놀이터에서의 놀이가 오히려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이 되어버린 현실"이라며 "이런 유해 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모든 아이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놀이의 공평성을 실현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그리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987년도부터 미세먼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왔고, 2013년에는 산하기관인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며 "이처럼 유해한 환경에 우리 아이들을 노출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세먼지가 잦아진 이래 생일잔치방을 곁들인 키즈카페형 실내 놀이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런 상업적 실내 놀이터는 경제적으로 이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모든 아이가 수시로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며 "아이들이 환경이나 부모의 경제력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공형 실내 놀이터의 또 다른 효과는 일자리 창출과 육아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며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건강하게 발산시키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가 창원에 만들어지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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