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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청와대가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청와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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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20 11:22:02
"우리 제안이 대답없는 메아리 되더라도 멈출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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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정당 대표 초청 대화'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마이크를 전달하고 있다. 2019.07.1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국민만 바라보며 아무 조건없는 청와대 회동을 제안했고 회동에 임했지만 답답한 대답 뿐이었다"며 "청와대가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은 청와대 회동은 결국 말 뿐이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18일에 열린 대통령-5당 대표 회동에 대해 "우리 자유한국당이 고심 끝에 제안한 회동, 거의 우리 당 대안 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일본 통상제재에 대한 나름의 해법을 만들었다"며 "조속히 양국정상이 만나 담판을 지으라, 일본과 미국에 특사를 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미일 공조의 복원과 경제정책 대전환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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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

그러면서 "일을 그르친 뒤에도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 후회할 줄도 모르는 이 정부에 화가 많이 난다. 그래서 더욱 제 진심을 담아 말했다"며 "하지만 답답한 대답 뿐이었다"고 힐난했다.

이어 "회동을 마치고 여러분 의견들을 꼼꼼히 살폈고 성찰의 시간도 가졌다. 아쉬움도 크지만 후회하진 않는다"며 "설사 우리의 제안이 대답없는 메아리 되더라도 제안을 멈출 수 없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우리가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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