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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구 4개 류현진, 걱정할 것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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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20 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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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LA 다저스 류현진이 1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류현진은 3회까지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투구하며 후반기 첫 승이자 시즌 11승에 재도전한다. 2019.07.20.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A 다저스 류현진(32)이 시즌 11승을 따냈다. 제구 난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3볼넷 1사구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1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11승(2패)째를 올렸다.

류현진은 이날 초반 제구가 잡히지 않아 고전하면서도, 마이애미 타자들을 막아냈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이 초반 흔들린 것을 언급하며 "올 시즌 한 이닝에서 2볼넷을 허용하지 않는 제구력을 보여줬던 류현진이 2회 볼넷 2개를 내줬다. 3회에도 미겔 로하스를 볼넷으로 출루시켜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볼넷 타이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8차례 선발로 나오는 동안 116이닝 11볼넷을 기록, 9이닝당 볼넷 0.85로 메이저리그 선두에 올라있던 그는 4회초 몸에 맞는 볼까지 던졌다"고 덧붙였다. 경기 후 류현진의 9이닝당 볼넷은 1.02로 올랐다.

하지만 류현진은 위기에서 에이스의 면모를 드러냈다. 매체는 "걱정할 건 없었다. 내셔널리그 최약체 중 하나인 마이애미는 보기 드문 류현진을 활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고비를 넘긴 류현진은 5회부터 쾌투를 펼치며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마이애미전에서 2-1로 진땀승을 거뒀다"면서 "류현진은 '루키' 잭 갤런과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류현진은 시즌 11승2패 평균자책점 1.76을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라고 전했다.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갤런은 시즌 5번째 메이저리그 등판이었던 이날 5⅓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은 6월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7실점으로 무너진 후 3경기에서 20이닝 동안 3실점만 내줬다. 그는 올해 123이닝을 던지는 동안 평균자책점 1.76,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0.93, 112/14의 놀라운 삼진/볼넷을 기록하고 있다"며 세부 성적을 짚었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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