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北 통신 "지방인민회의 선거 낮 12시 72% 참가"

등록 2019.07.21 14:31: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15년 7월 지방인민회의 참여율 99.97%

【평양=AP/뉴시스】지난 3월 치러진 북한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유권자들이 평양의 한 투표소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19.03.10.

【평양=AP/뉴시스】지난 3월 치러진 북한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유권자들이 평양의 한 투표소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19.03.10.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은 21일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참여율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도(직할시)·시(구역)·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12시 현재 선거자의 72.07%가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선거는 21일 오전 9시부터 전국 각지의 모든 선거장들에서 일제히 시작되었다"며 "중앙선거지도위원회에서 12시 현재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선거자명부에 등록된 전체 선거자의 72.07%가 투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거는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 17일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후보추천을 완료하고, 이날 대의원 선거를 예정대로 치르고 있다.

북한의 지방인민회의 임기는 4년이다. 지난 2015년 7월19일에 치러진 지방인민회의 선거 참여율은 99.97%였으며, 찬성률 100%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