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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홈런' 제이미 로맥, 홈런레이스서 샌즈 꺾고 우승

등록 2019.07.21 19:49:06수정 2019.07.21 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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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효식 기자 = 2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앞서 홈런 레이스 결승전에 진출한 드림팀 SK 로맥(왼쪽)과 나눔팀 키움 샌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9.07.21.  yes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효식 기자 = 2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앞서 홈런 레이스 결승전에 진출한 드림팀 SK 로맥(왼쪽)과 나눔팀 키움 샌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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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문성대 기자 =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이 홈런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로맥은 2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결승전에서 제리 샌즈(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로맥(21홈런)은 올해 홈런 2위를 달리고 있고, 샌즈(20홈런)는 홈런 3위에 랭크돼 홈런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홈런 레이스 예선전에서 로맥은 3개의 홈런을 쳐내 결승 무대에 올랐고, 샌즈는 5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결승전에서는 로맥의 방망이가 더 뜨거웠다.

먼저 타석에 선 선수는 로맥이었다.

로맥은 초구에 좌중간 담장을 시원하게 넘겼다. 이후 네 번의 타석에서 홈런을 치지 못한 로맥은 심기일전한 후 3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샌즈는 호쾌한 스윙으로 3개의 아치를 더 그려내 총 7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샌즈 역시 초구에 홈런을 날렸다. 그러나 좀처럼 공을 배트 중심에 맞히지 못했다. 홈런 1개를 더 쳐내는 데 그쳤다. 총 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우승을 거머쥔 로맥은 상금 500만원을 받았고, 준우승 선수 샌즈는 1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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