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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중국 쑨양, 사상 첫 자유형 400m 4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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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21 20: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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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21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400m 자유형 예선경기를 마친 중국 쑨양이 인사를 하고 있다. 2019.07.21. bjko@newsis.com
【광주=뉴시스】권혁진 기자 = 세계선수권 역사상 최초의 자유형 400m 4연패 선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중국이 자랑하는 쑨양이다. 

쑨양은 21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남자 400m 결승에서 3분42초44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쑨양은 맥 호튼(호주)의 추격을 0.73초차로 따돌리고 자유형 400m 첫 4연패 달성자로 등극했다.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 때 처음 자유형 400m 시상대를 정복한 쑨양은 2015년 카잔 대회에서도 제임스 가이(영국)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는 '앙숙' 호튼을 뒤로 뒀다. 올해 역시 호튼을 따돌렸다.

쑨양은 이번 우승으로 1998년과 2001년, 2003년 3연패를 차지했던 호주 수영의 전설 이안 소프를 넘어 최다 연속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쑨양은 초반에는 탐색전으로 경쟁자들의 페이스를 살폈다. 100m 구간을 3위에 해당하는 54초34로 통과한 쑨양은 150m 지점부터 서서히 속도를 올렸다. 일찌감치 치고 나갔던 잭 맥롤린(호주)이 뒤로 처지면서 쑨양과의 간격이 크게 좁혀졌다.

쑨양은 200m 지점을 1분51초29로 돌며 1위로 도약했다. 이후 쑨양은 레이스를 선두에서 주도했다. 비축했던 힘을 쏟아내며 추격권에서 벗어났고, 마지막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호튼은 3분43초17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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