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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참의원 출구조사, "개헌 세력, 발의에 필요한 85석 확보 가능성있어"

등록 2019.07.21 20:27:24수정 2019.07.21 2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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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resentatives of a local election administration commission show two earliest voters the empty ballot box before they cast their votes for the upper house elections at a polling station in Tokyo Sunday, July 21, 2019. Voting started Sunday morning for the upper house elections where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s ruling coalition is seen to retain majority, according to local media report. (AP Photo/Eugene Hoshiko)

21일 일본 참의원 선거 도쿄 투표소   AP

【서울=뉴시스】김재영 기자 = 전체의 반을 두고 실시된 일본 참의원선거 투표가 21일 저녁 8시 마감된 직후 발표된 NHK 출구조사에서 자민·공명의 양 집권 여당은 선거 대상 124석의 과반선인 63석이 넘는 의석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되었다.

이어 이 양당과 일본유신회를 포함한 개헌 긍정 정당들이 개헌 발의에 필요한 당선 의석 수인 85석도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총 의석 245석 중 124석이 이날의 개선 투표 대상이며 참의원 전체 의원의 3분의 2를 장악해야 개헌 발의를 할 수 있다. 이번 선거 대상이 아닌 의석 중 개헌에 긍정적인 의석이 79석이므로 3분의 2 기준선인 164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헌 세력이 이번 투표에서 85석을 얻어야 한다.

NHK 출구조사에서 자민당은 55석~63석, 공명당은 12석~14석이 예상되고 일본유신회도 8석~11석이 예상돼 개헌 세력은 76석에서 88석이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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