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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개특위 오늘 전체회의…홍영표 신임 위원장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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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23 05:00:00
전체회의 열고 위원장 사·보임 처리 예정
與 "소위 구성 그대로" vs 野 "제1소위원장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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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천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7.18.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윤해리 기자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 사·보임 안건을 논의한다.

국회에 따르면 정개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통해 심상정 위원장 사임의 건을 처리하고 홍영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새 위원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정국을 이끌었던 정개특위가 홍영표 위원장을 중심으로 다시 닻을 올리는 것이다.

앞서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장을 나눠 맡기로 합의했으나 선거법 개정 문제를 다루는 제1소위원장직을 놓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당은 정개특위 위원장을 민주당이 맡을 경우 제1소위원장은 야당이 맡기로 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은 기존 정개특위 소위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향후 한국당이 정개특위 1소위원장 자리를 계속 요구하면서 정개특위 참석을 거부할 경우 선거법 개정 논의는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 18일 홍영표 전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필요한 선거법 개정이기 때문에 진정성과 의지를 갖고 대화에 응해주면 그 과정에서 여야 간 원만한 합의를 도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위원장으로서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선거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개특위는 사실상 8월 말로 활동 시한이 종료된다. 한 달 남짓한 기간 내에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선거제 개편안을 도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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