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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재무부, 화웨이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에 "노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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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23 07:13:53
전문가 "2016년 2월 미 제재강화법 발효 이후에도 거래했다면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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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16일 중국 베이징의 화웨이 매장 앞을 한 남성이 지나고 있다. 2019.05.20.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는 중국 화웨이 대북제재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다.

 미국 재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한 화웨이의 북한 3G 통신망 구축이 유엔과 미국 등의 대북 제재를 위반했을 가능성에 관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재무부는 잠재적인 조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며, 개별 회사가 해외자산통제실(OFAC) 규정을 준수했는지도 공개적으로 추측하지 않는다"면서 말을 아꼈다.

상무부 역시 같은 질의에 "논평을 거부하겠다"고 답했다. to comment.)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에 들어가기에 앞서 화웨이 보도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화웨이에 대해 모두 알고 있다. 파악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가 여전히 좋다고 말했다.

한편 제재 전문가인 조슈아 스탠튼 변호사는 미국의소리(VOA)방송에, 화웨이와 북한 정권의 거래와 결재가 미국의 대북제재 강화법이 발효된 2016년 2월 18일 이후에 계속됐다면 제재 위반이기 때문에 미 법무부가 추가 조사를 통해 진위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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