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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즐겁다" 익산시 도심 속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19.07.23 10: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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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시민이 폭염을 피해 도심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오는 8월 18일까지 체육공원에 설치된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영등시민공원(영등동)과 배산체육공원(모현동), 수도산체육공원(동산동)에 각각 설치된 바닥분수 운영시간이 이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영등시민공원과 중앙·수도산·배산체육공원에는 어린이 풀장이 오는 25일부터 개장된다.

어린이 풀장은 내달 11일까지 운영된다.

또 시민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자연 친화적인 이색 쉼터도 조성된다.

중앙체육공원에 다양한 관상용 호박과 꽃, 아열대 작물 등을 이용한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생태 터널을 설치해 무더위 그늘 쉼터와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한다.

야간에는 LED 조명을 설치해 음악분수대와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앙·매일·서동시장에서는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야시장이 운영된다.

야시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귀신의 집’ 공포체험과 함께 다양한 테마의 먹을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체험 프로그램, 각종 이벤트와 공연 등이 진행돼 모든 연령대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계유산인 왕궁리유적에서도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퓨전국악과 클래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상설공연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개선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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