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재단과 위·수탁 계약
【하남=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사)한국청소년재단과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07.23. (사진=하남시청 제공)[email protected]
시의 모집 공고에 최종 선정된 서울시 은평구에 소재한 한국청소년재단은 최근 3년간 서울시립 서대문 청소년수련관과 구로, 도화, 마포, 홍은동 등 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한 전문 기관이다.
위탁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22년 7월까지 3년간 이며, 내년 3월 개관 전까지 개관준비단(관장1, 직원3)을 구성해 내부시설 보강 및 집기구입, 지역 청소년욕구조사 및 타 기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오픈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그동안의 한국청소년재단의 청소년수련시설 운영노하우를 살려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이 시행착오 없이 운영될 수 있게 부탁드리며, 꿈의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국 대표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을 통해 하남시 청소년이 행복하고 자립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며, 하남시 청소년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청소년의 자치·자율활동의 지원 ▲청소년의 자질 향상과 역량개발의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청소년 상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청소년수련관은 부지면적 3135㎡, 연면적 7144㎡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로 조성되며, 10월 준공해 내년 3월 개관, 다양한 청소년 수련활동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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