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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 개막...현장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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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23 20:02:57
23일 약 3000여명 사람들이 행사장 찾아
스타트업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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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에서 한 참여기업 관계자가 VR 리듬게임을 하고 있다. 2019.07.23.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 = 한국경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NextRise 2019, Seoul)'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3일 열렸다.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은 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등이 주최했으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대기업과의 사업협력을 활성화해 제2의 벤처 붐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 첫날인 이날 약 3000여명의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장 곳곳에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고객들과 만나고 투자자들 유치하기 위해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설명하기 바쁜 모습이었다.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 업체인 '모인' 관계자는 "번역회사의 경우, 해외프리랜서 번역가에게 5만원, 10만원의 소액 송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수료는 줄이고 속도는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고객들이 왔다 갔는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신기했다"며 "특히 투자자분들도 많이 오셔서 사업 설명을 했더니 굉장히 좋게 보고 가셨다"고 말했다.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통합 인지시스템을 개발 중인 '모빌테크'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자율주행차를 위해 정밀지도를 만들고 있다"며 "올해 12월까지 서울시 전체 3D 스캔 데이터를 뜰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여줘 매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많은 개인 관람객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서울 관악구에서 행사장을 찾은 박종원(22)씨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며 "확실히 최근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벤처경영을 복수전공하고 있고 군 제대 이후에 실전창업에 도전할 생각인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찾아왔다"고 행사장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명찰을 달고 스타트업들을 유심히 지켜보는 투자자들도 눈에 보였다. 한 투자업체 관계자는 "오늘 어떤 분야가 유망하고 최근 스타트업들은 어떤 부분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지 시장 상황을 파악하러 나왔다"며 "이렇게 많은 스타트업을 모아놓고 하는 박람회는 찾아보기 힘든데 이런 박람회는 기업들을 손쉽게 만날 수 있어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한편,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00여개 스타트업들이 참여했으며 전시, 키노트 스피치, 국가별 세션, 전문가 강연, 1:1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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