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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개관 30주년 기념하는 법

등록 2019.07.25 06:00:00수정 2019.07.25 13: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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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 인생샷·암각화·퀴즈 이벤트

국악 공연·태극기 스탬프 찍기

【서울=뉴시스】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조선 왕궁 디오라마

【서울=뉴시스】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조선 왕궁 디오라마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생일잔치 오세요."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가 운영하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오는 26~28일 '민속박물관 생일 잔치'를 연다. 개관 30주년 기념 행사다. 이 기간 매일 색다른 이벤트가 펼쳐진다. 방학을 맞이한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 기회다.

생일 잔치 첫날인 26일 '찰칵찰칵 인생샷' 이벤트가 시작한다. 8월30일까지 진행한다. 민속박물관을 관람하며 찍은 인증샷을 지정된 해시태그(#롯데월드민속박물관, #생일잔치 등)와 함께 SNS에 올리면 10명을 추첨해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암각화'

【서울=뉴시스】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암각화'


27일에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 '암각화로 만나는 고래 사냥'이 운영된다. 전문 큐레이터 설명을 통해 암각화에 나타난 선사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배우고, 아크릴로 '고래 무드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 총 2회 진행한다. 회당 선착순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생일잔치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통통! 퀴즈 뽑기' 이벤트가 열린다. 민속박물관에 입장하기 전 문제지를 뽑고,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정답을 찾아 출구에 제출하면 특별한 문구용품을 받을 수 있다. 퀴즈를 풀면서 박물관 구석구석을 찬찬히 살펴보는 재미도 챙길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젊은 국악가들의 공연이 흥을 돋운다. 26일에는 타악 밴드 '해당화'가 전통 북을 활용한 사물놀이 공연을 한다. 27일에는 퓨전 국악 밴드 '블루지안 라티'가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미니 콘서트 무대를 올린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 민속박물관 '1919년 봄 그날의 소리, 대한독립만세'

【서울=뉴시스】롯데월드 민속박물관 '1919년 봄 그날의 소리, 대한독립만세'


한편,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지난 1월부터 열리고 있는 특별전 '1919년 봄 그날의 소리, 대한 독립 만세'에도 이 기간 다양한 체험 활동이 추가된다. 먼저 관람객이 태극기 보드에 스탬프를 찍는 '태극기, 꿈을 찍다' 이벤트다. 스탬프들이 모여 만들어진 대형 태극기는 8월30일까지 전시된다. '전시 설명'(무료), '태극기 문양 우산 만들기'(유료) 등도 마련된다.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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