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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5차 국토종합계획 영남권 공청회 개최

등록 2019.07.24 10: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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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에너지 혁신 선도 첨단도시 울산’ 비전 제시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 영남권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및 영남권 시·도 공무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일반 국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국토연구원의 국토종합계획 시안 발표와 지역연구원의 지역별 발전방안 소개로 진행된다.
 
시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한 도시 공간구조 이원화와 인구감소 등 현안을 극복하고 정주 환경 조성과 수소·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한 ‘에너지 혁신을 선도하는 첨단도시 울산’ 비전의 지역계획안을 제시한다.
 
국토부는 6월 27일 충청권(세종시)을 시작으로 호남·제주권(7.10 광주), 수도·강원권(7.15 서울)을 거쳐 이날 영남권(울산)을 끝으로 공청회를 마친다.
 
이번 계획안엔 인구 감소와 저성장, 국토환경, 삶의 질, 4차 산업혁명, 남북관계 등 국토정책에 영향을 주는 변화에 대응하는 공간적 계획이 담긴다.
 
특히 170여 명의 국민 참여단이 계획안 수립 단계부터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안은 ‘모두를 위한 국토, 함께 누리는 삶터’를 새로운 비전으로 포용적인 국토, 활력 있는 국토, 품격 있는 국토, 상생하는 국토 목표를 제시한다.
 
국토부는 지역별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지자체 및 관계부처 협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최종 보완한다.
 
이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치면 올해 말 확정된다.
 
공청회 발제자료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 누리집(www.cntp.kr)에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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