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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품 사지도 팔지도 말자" 전남상인들 `불매운동'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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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24 11:29:38
상인연합회 25일 전남도청 앞 판매중단 등 선포식
곡성 석곡농협, 일본여행 취소시 쌀 10㎏ 제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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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일본의 무역 보복 조치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불매운동이 한창인 19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유명마트에 일본 상품을 판매하지 않겠다는 포스터가 걸려 있다. 2019.07.18.pmkeul@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조치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남지역 상인들까지 확산되고  있다.

 전남상인연합회는 오는 25일 전남도청 앞에서 일본상품 판매중단 및 불매운동 선포식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남상인연합회 소속 전통시장은 67개로 회원 및 가족 수는 7만여명이 달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한승주 전남도상인연합회 회장과 시장 상인 회장 등 4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 상인대표들은 일본상품 모형을 파손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은 "일본의 경제 제재에 맞서 일본제품 판매  및 불매운동에 우리지역 전통시장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라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선포식을 갖게됐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 석곡농협은 일본여행을 취소한 소비자에게 쌀을 주는 이벤트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농협측은 지난 19일 홈페이지에 ‘일본여행비 100만 원 이상 계약자(1인 기준) 중 계약을 취소한 사람을 19∼23일 하루 100명씩 선정해 유기농 브랜드쌀 ‘백세미’ 10㎏씩을 드리겠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국민의 동참 열기가 뜨거워지자 석곡농협은 당초 23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신청 접수를 오는 25일까지 이틀 연장하기로 했다.

이 행사에 대한 호응이 지속할 경우 오는 29일부터 2차로 접수를 하여 300∼500포대를 추가로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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