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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독도 표기 관련 "韓 항의 결코 수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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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24 16: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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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정부는 24일 2020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JOC) 홈페이지에 게재된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있는데 대한 한국 정부의 항의에 대해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억지 주장을 펼쳤다.

NHK 보도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측에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영유권 및 일본해(일본이 주장하는 동해 명칭)에 대한 우리나라(일본)의 입장에 비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우리나라의 입장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지난 주 JOC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그리고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있는데 대해 일본 정부에 항의했지만, 일본 정부는 당시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은 "독도가 일본 영토로 기재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지난해 평창 올림픽에선 '올림픽 정신에 위배된다'는 일본 측의 항의를 들어 이를 삭제했다"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는 "일본 측은 항의에 응할 생각이 없지만, (일본해에 대해선) 국제수로기구(IHO)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한국, 북한 두 나라와 협의를 추진할 전망"이라고 했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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