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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과학기술로 시민 체감도 높은 지역문제 해결한다

등록 2019.07.25 1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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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하 BISTEP)은 과학기술 기반 기술개발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획연구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자체 주도의 새로운 지방과학기술진흥의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부산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부산시와 공동으로 수립한 ‘신(新)과학기술중심 지역혁신 4개년 실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사회문제 해결 및 시민행복을 위한 과학기술 역할 강화’라는 민선7기 과학기술 정책방향에 맞는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혁신 추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지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부산시 과학기술 시민인식 및 수요발굴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분석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혁신 4개년 실천계획의 중점 추진방향 중 하나인 ‘시민 삶의 질 제고’와 관련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지난 5월 부산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삶의 질 제고’ 분야 3개 세부과제에 해당하는 R&D사업을 기획할 기획연구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세부과제는 ▲대기환경 개선 ▲재난·안전·교통 특화 공공서비스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 등이다. 세부과제당 1개의 기획연구회를 선정해 최대 2000만원의 기획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3개 세부과제에 해당하는 R&D사업을 추진할 대학·연구기관·기업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BISTEP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8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수요를 적극 반영한 R&D사업이 기획될 수 있도록 준비해 미래 부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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