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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자기주도학습 향상

등록 2019.07.25 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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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구자기주도학습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자체 교육지원시스템인 '송파쌤(SSEM)'을 개발, 학생들의 학습지원부터 재능 개발, 진로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파쌤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과 집중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주제에 따라 모두 5가지다. 초등 3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가 대상이다. 여름방학에 맞춰 8월21일까지 운영된다.

서울대 멘토와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이 있다. 서울대학교 멘토 12명이 참여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멘토들의 공부법 강연과 멘토링을 실시한다.

여름방학 자기주도학습 캠프도 진행된다. 공부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전략 점검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맞춤형 학습법이 제공된다. 초등 4~6학년, 중등 1~3학년으로 프로그램을 나눠 각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전략 강의와 전문적인 검사도 마련됐다.

구는 집중력 향상 전략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집중력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시·청각을 활용한 집중력 향상법을 알려준다.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집중력센터 전문강사가 출강해 진행한다.

학습전략 검사(MLST)·상담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 2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매주 목요일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학습습관을 점검하고 학업에 대한 고민상담과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각 20명 정원으로 총 100명에 한해 사전 신청을 받았다. 학습전략 검사의 경우 송파구자기주도학습관(02-2147-2381)으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비용은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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