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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말박스오피스, 라이온킹-원스어폰어타임인할리우드 순

등록 2019.07.26 14: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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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

영화 '라이온 킹'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이번 주말 미국 박스오피스에서는 '라이온 킹'이 1위를 수성할 전망이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라이온 킹'의 예상 수익은 9400만달러(1112억원)다. '라이온 킹'은 지난주 확보한 4275관을 그대로 유지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라이온 킹'은 지난주 메가 오프닝 이후 6일 만에 이미 북아메리카에서만 2억6000만달러(3078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역대 북미 영화 흥행성적 13위인 2017년 작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를 훨씬 뛰어넘은 기록이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2위는 26일 개봉하는 쿠엔틴 타란티노(56) 감독의 '원 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다. 주말간 3500만달러(약 414억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 첫 주 3659관을 확보했는데, 이는 타란티노의 개봉작 중 가장 큰 규모다. 타란티노 감독의 최고 흥행작인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보다 500관 이상 많은 상영관이다. 

3위는 여전히 3851관을 유지 중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다. 1270만달러(약 150억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4위는 3610관의 '토이 스토리 4'로 1030만달러(약 121억원) 수익이 예상된다.

5위와 6위는 '예스터데이'(350만달러), '크롤'(320만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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