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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놀 권리' 보장 방안 찾는다

등록 2019.07.2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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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아동, 청소년, 장애인 놀 권리 주제로 3차례 워크숍

【서울=뉴시스】 민주주의서울 시민 제안 발굴 워크숍 웹자보. 2019.07.28.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민주주의서울 시민 제안 발굴 워크숍 웹자보. 2019.07.28.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3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지하2층 시민청 워크숍룸에서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시민 제안 발굴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제안 발굴 워크숍 주제는 '놀 권리'다. 시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으로 나눠 잇따라 행사를 연다.

첫 행사에서는 놀 권리 옹호 활동 청소년, 놀이터 설계 활동 참여 아동이 참가해 사례를 발표한다.

사례 발표 후 조별 토론과 제안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별 토론은 사전 참석자 특성을 고려해 ▲놀이 시간 ▲놀이 장소 ▲놀이 문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논의된 내용은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서울시 정책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놀 권리!(아동)'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놀 권리!(청소년)', '놀 권리!(장애)' 워크숍도 다음달 중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민주주의 서울 누리집(http://democracy.seoul.go.kr)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아동은 안전한 주거지에서 교육과 보호받을 권리 이외에도 여가생활을 하고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일에 관해 의견을 말하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며 "서울시는 아동이 놀 권리를 보장받아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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