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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식]2019 거제 맥주축제 8월 말 개최 등

등록 2019.07.30 17: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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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거제 맥주축제 개최

2019 거제 맥주축제 개최

【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2019 거제맥주축제'가 8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경남 거제시 장승포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세 번째인 이번 축제는 K-pop 커버공연과 EDM 파티, 트로트 공연 등과 함께 댄스배틀, 아이스브레이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오프닝 무대에서는 줌바, 밸리 등 지역 공연단체가 참여하는 등 무대 콘텐츠도 풍성해졌다.

또한 전통주와 로컬푸드, 제로페이 홍보 부스 운영은 물론 행사장 주변에서 배고파TV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길거리 노래방' 행사와 프리마켓 등도 열린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축제는 거제바다의 감성과 낭만이 어우러져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8월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시원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장승포 수변공원 주변은 일정 시간 차량을 통제한다.

◇거제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발족

경남 거제시는 시의 남북교류협력 기금의 운용·관리 사항을 심의할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와 의회, 학계, 남북교류 관련기관, 통일단체 등 11개 분야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기금 심의와 함께 남북교류 협력사업 및 촉진, 남북교류 협력기반 조성과 통일 교육 지원 사업 등도 논의한다.

시는 특히 최근 문을 연 경남도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 황교욱 센터장이 위원으로 위촉돼 남북교류 활성화에 대한 역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의했으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향후 북미관계와 제도가 개선이 될 경우 우리 시가 선제적으로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제시는 민선7기 시정 비전인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실현하고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에 따른 교류 활성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남북교류담당' 신설했다.

아울러 각종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조례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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