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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北 미사일, 韓 평화 노력에 부정적 영향…강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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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31 15:32:09
"軍, 관련 동향 주시하며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 강조"
"판문점 회동 후 조성된 비핵화 동력 유지 노력 계속"
"日,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 철회 안하면 단호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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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 노동신문이 지난 26일 보도한 신형전술유도무기 발사 장면. 2019.07.26.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3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강한 우려의 뜻을 표명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오전 개최된 NSC 상임위는 회의 뒤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어 "우리 군에 대해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NSC 상임위는 또 지난 6·30 판문점에서 개최된 역사적인 남북미 3자 정상회동 이후 조성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상 재개 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 NSC 상임위에서는 일본 정부가 취하고 있는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의 대응과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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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가운데)과 노영민 비서실장(왼쪽),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오른쪽)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19.05.30.

NSC 상임위원들은 "최근 일본 정부가 취하고 있는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 철회를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 나갈 필요성을 재확인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이러한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나갈 경우 우리 정부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포함하여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5시6분과 5시27분께 강원도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두 차례 걸쳐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2발 모두 고도 30㎞를 보였고, 250여㎞를 날아간 것으로 합참은 추정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25일 이후 이후 6일만이다. 5월4일과 9일 발사를 포함해 2개월 사이 총 4차례 탄도미사일 발사가 계속되고 있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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