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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철도기술 선도한다…연구소 개소·산학연 협약 체결

등록 2019.07.31 16: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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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우송대 철도융합기술경영연구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송대 제공)

【대전=뉴시스】 우송대 철도융합기술경영연구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송대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가 철도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우송대는 31일 교내에서 김홍기 행정부총장과 산업체,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융합기술경영연구소 ' 개소식을 개최하고 철도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송대는 이날 18개 기관 및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 기관들은 국내에서 철도산업 관련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철도학회,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 등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철도 신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우송대는 특히 철도융합기술경영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연구능력을 갖춘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창의적인 연구로 연구중심대학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 철도전문연구기관, 산업체, 철도운영기관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핵심융합기술 개발과 미래형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발굴, 철도기술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융합기술경영연구소는 고속과 일반철도, 도시철도 및 경량전철시스템의 전기·신호·통신 분야와 차세대 철도 전기시스템 및 열차제어시스템, 남북 및 대륙철도와 연계를 통한 정부, 민간 등과의 협력으로 산학협력 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곽우현 철도융합기술경영연구소장은 "철도는 공공성이 강하고 관련분야 기술적 파급효과가 매우 커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 우송대가 원천기술 및 고부가가치 융합기술을 개발, 철도기술선진화와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세계수준의 고급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연구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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