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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감성주점 등 클럽시설 조사…불법건축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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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01 11:15:00
건축·식품·소방 등 '합동점검반' 긴급 편성
8월까지 일제조사...소방·안전관리 등 점검
중대위반사항, 관련법 적용 영업행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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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27일 오전 2시39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클럽 내부 복층 구조물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통제 중인 사고 현장. 2019.07.27. sdhdream@newsis.com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가 광주 클럽 복층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 소재 감성주점 등 클럽 유사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관련부서(건축기획과, 식품정책과, 소방재난본부)와 자치구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8월 한달간 일제조사를 진행한다.

점검내용은 ▲불법건축물 실태 점검 및 안전관리 ▲식품위생 분야 영업실태 ▲소방시설 안전점검 ▲영업장 면적 신고 적정성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지자체가 조례로 별도의 안전기준을 정할 경우 감성주점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서울에는 마포·서대문·광진구가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안전기준 등에 관한 조례'로 현재 52개의 춤 허용업소가 있다.

시는 우선 52개의 허용업소를 비롯해 올해 초 버닝썬 관련, 특별점검시 시설기준 위반으로 처분 받은 업소 등 클럽 유사시설에 대한 긴급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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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클럽안전사고수사본부는 지난 27일 오전 2시39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클럽 내부 복층 구조물 붕괴 사고 전후 내부 CCTV영상을 28일 공개했다. 이번 붕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사진 = 광주클럽안전사고수사본부 제공 영상 캡쳐) 2019.07.28. photo@newsis.com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지 시정조치 한다. 또 건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 관련법을 적용한 영업행위 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불법 용도변경이나 무단증축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도 노력한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불법구조물에 대한 안전문제로 안타까운 사고들이 반복되고 있다"며 "적어도 안전문제에 있어선 제도권 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집중하고 안전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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