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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평균자책점 조정…1.53으로 더욱 낮아져

등록 2019.08.02 09: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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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성적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55

 【덴버=AP/뉴시스】LA 다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이 7월 31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회 투구하고 있다.  류현진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으로 무실점 역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0-0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주며 승수를 쌓진 못했다. 2019.08.01.  

【덴버=AP/뉴시스】LA 다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이 7월 31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회 투구하고 있다. 류현진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으로 무실점 역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0-0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주며 승수를 쌓진 못했다. 2019.08.01.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의 시즌 평균자책점이 더욱 낮아졌다.

메이저리그는 2일(한국시간)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을 1.66에서 1.53으로 조정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류현진의 바뀐 평균자책점이 게시됐다.

지난달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8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2실점이 모두 비자책점으로 정정됐다. 경기 직후 다저스가 요청한 것이 이제서야 받아들여진 것이다.

류현진은 이날 3-0으로 앞선 1회 2점을 내줬다. 2사 만루에서 앤드류 베닌덴디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다저스 유격수 테일러가 공을 역동작으로 잡아 악송구를 한 것이다. 당시 내야안타로 인한 류현진의 자책점으로 기록됐지만 내야안타를 에러로 정정한 것이다. 류현진의 자책점은 사라졌다.

1점대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류현진이 유일하다. 평균자책점 2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이크 소로카(2.37)다. 류현진과는 많은 격차를 보이고 있다.

류현진의 7월 성적(5경기)도 더욱 좋아졌다. 2승 무패 평균자책점으로 0.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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