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소식]부산교육청, 미래에너지교육 학생캠프 운영 등

등록 2019.08.02 10:52: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5일부터 1박2일 동안 부산·울산·대전 등지에서 고등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학년도 미래에너지교육 학생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문가 특강, 에너지 관련 기관 탐방, 미래에너지 관련 조별 토론 및 보고서 작성, 종합발표회 등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김현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센터장의 '신재생에너지와 미래'란 주제의 특강을 들은 이후 자원순환센터와 새울원자력발전소,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에너지 관련 기관을 탐방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미래에너지 골든벨 퀴즈에 참가하고, 토의·토론 시간도 갖게 된다.

◇일제강제동원역사관, 8월 문화행사 잇달아 개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 광복절이 있는 8월을 맞아 알차고 의미 있는 문화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후 1~7시 부산 남구 역사관 6층 멀티미디어실에서 항일영상역사재단과 함께하는 '제4회 독립운동국제영화제 부산 상영회'가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과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외 영화 총 3편을 연속 상영한다.

상영작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한국영화 '대호'(2015년작)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사울의 아들'(헝가리, 2015),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제작된 군국주의 어용영화 '병정님'(1944) 등이다.

또 24일 같은 장소에서 우리나라 대표적 여류 시인인 신달자 시인을 초청해 '소통이 안 되면 고통이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더불어 역사관은 오는 24일까지 '카드 속 일제강점기'(초등학생 및 가족 대상)와 '태극기 휘날리며'(중·고교생 대상) 2종의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영회는 예약 없이 당일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인문학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은 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영진위, 국민참여 제안 공모

영화진흥위원회는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관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오는 31일(토)까지 '보다 나은 KOFIC 국민참여 제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KOFIC 서비스 혁신 ▲영화계 일자리 창출 ▲고객 감동·국민 참여 ▲안전한 영화계 조성 등 4개 분야이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9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시상하며, 선정된 제안은 향후 구체화 및 실행계획을 모색해 기관 운영과 지원사업에 반영하는 등 공공기관의 혁신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한국 영화와 영화진흥위원회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진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전주우 응원존 운영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6일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전준우 응원존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1루 익사이팅존이 이날 응원존으로 운영되며, 입장 관중에게는 특별 제작 티셔츠를 제공한다.

또 경기 종료 후 해당 선수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시간도 마련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