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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봉, 그곳은 신명의 땅'…제24회 필봉마을굿축제 15일 임실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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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02 11: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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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제24회 필봉 마을굿축제가 '필봉, 그곳은 신명의 땅'이라는 주제로 오는 15~18일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농악전수관에서 열린다.2019.08.02.(사진=임실군 제공) photo@newsis.com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제24회 필봉 마을굿축제가 '필봉, 그곳은 신명의 땅'이라는 주제로 오는 15~18일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농악전수관에서 열린다.

2일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이하 보존회)에 따르면 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필봉마을굿축제는 필봉농악이 전국적으로 이름난 풍물굿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던 고 양순용 명인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996년부터 시작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국가무형문화재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해 국내외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을 초청, 여러 지역의 다양한 형태의 전통 연희를 한 자리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보존회는 '필봉, 그곳은 신명의 땅’이라는 주제에 맞춰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신명을 느낄 수 있는 공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연으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6대 농악과 더불어 다양한 무형문화재를 초청해 여러 지역의 농악을 선보인다.

또 전통창작연희극 '필봉 연가'와 '두레풍장' 등 다양한 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전통문화를 쉽게 접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공연 인문 생태 콘서트에서는 임실필봉농악 예능 보유자인 상쇠 양진성이 '굿 노는 마을', 소리꾼 배일동이 '섬진강 소릿길'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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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제24회 필봉 마을굿축제가 '필봉, 그곳은 신명의 땅'이라는 주제로 오는 15~18일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농악전수관에서 열린다.2019.08.02.(사진=임실군 제공) photo@newsis.com
아울러 축제 기간 관람객들이 상시로 참여할 수 있는 필봉농악 교육 체험 나도전승자, 24 고개 체험마당도 준비돼 있다.

또 저녁마다 필봉야류 달굿 '흥이夜·놀이夜·굿이夜'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주제로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16~18일에는 '전국 전통 연희문화 겨루기 한마당'이 펼쳐져 전통 연희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볼 수 있다.

양진성 보존회장은 "필봉농악에 내재해 있는 화합의 정신, 집단적 신명의 판을 완성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하나되어가는 모습은 '풍물의 시작이요, 축제의 백미'다"라며 "관람객에게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우리 민족의 흥과 얼을 생생하게 느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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