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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종석, 엔터사업 확장···심지호·김유석 영입

등록 2019.08.06 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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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이종석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이종석(30)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한다. 심지호(38)와 김유석(53)을 자신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로 영입, 몸집 부풀리기에 나선다.

에이맨프로젝트 관계자는 "심지호, 김유석과 한식구가 됐다"며 "아직 전속계약서 도장을 찍지는 않았지만, 이미 매니지먼트 업무를 보고 있다"고 6일 뉴시스에 밝혔다.

"이종석이 연기자들만을 위한 매니지먼트사 운영을 꿈꾼다. 내부적으로 홍보·광고팀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며, 향후 연기자들도 계속 영입할 예정이다. 에이맨프로젝트가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
심지호(왼쪽), 김유석

심지호(왼쪽), 김유석

심지호와 김유석 영입은 차강훈 대표와 인연으로 이뤄졌다. 경호원 출신인 차 대표는 10년 넘게 두 사람의 매니저로 일했으며, 전 회사인 크리에이티브광에서도 함께 몸 담았다. 법인 등기부등본상 사내이사는 이윤성 실장이다. 이 실장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1년 정도 이종석의 매니저로 일했다. 이 실장이 차 대표를 이종석에게 소개해 만남이 성사됐다.

이종석은 지난해 3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그해 4월 YNK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지만, 6개월도 채 안 돼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에이맨프로젝트를 설립해 홀로서기 중이다. 이종석은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지만, 근무 외 시간에 에이맨프로젝트와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신사동 카페 '89맨션' 업무를 보느라 여념이 없다고 한다.

에이맨프로젝트에는 이종석을 비롯해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권나라(28), 탤런트 박두식(31)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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