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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경로당 밤엔 청소년시설…강동구, '꿈미소' 5곳 운영

등록 2019.08.07 11: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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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지역 어르신과 아동·청소년들의 공유시설로 운영하는 '꿈미소'가 5곳으로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꿈미소 4호는 명일동 구립 원터골경로당 2층에, 5호는 길동 구립 달님경로당 1층에 마련됐다.

꿈미소는 낮에는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이 귀가한 오후 4~10시에는 아동·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이용된다. 옛날 동네 정미소에서 쌀을 얻듯 이곳에서 '꿈'과 '미소'를 얻어 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였다.

하루 평균 20여명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학습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존 아동시설과는 달리 아이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꿈미소는 영유아를 제외한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아이들의 방과 후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길잡이 교사가 상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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