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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보경, 2연속 K리그1 라운드 MVP 선정

등록 2019.08.08 11: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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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김보경,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현대 김보경,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김보경(울산)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에서 2연속 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김보경은 2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23라운드에 이은 또 한 번의 수상이다.

김보경은 울산이 5-0 대승을 거둔 지난 3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14분 신진호가 올린 코너킥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뿐 아니라 중원을 휘젓고 다니며 대량 득점에 힘을 보탰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호사(전북)와 조재완(강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영재(강원), 이수빈, 완델손(이상 포항)이 김보경과 함께 미드필드진을 형성했고 서보민(성남), 정현철(서울), 강민수(울산), 강상우(상주)가 최고의 수비수들로 뽑혔다.

라운드 최고 골키퍼의 영예는 김동준(성남)에게 돌아갔다.

K리그2 22라운드 MVP는 대전 시티즌의 안토니오가 차지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전에 합류한 안토니오는 안산 그리너스전 1골1도움으로 2-0 완승에 기여했다. 이 승리로 대전은 7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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