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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나영석PD 팬, 이서진 초대하고 싶어"···삼시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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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08 1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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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나영석 PD의 팬이다."

영화배우 염정아(47)가 tvN '삼시세끼'로 예능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염정아는 8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산촌편' 제작발표회에서 "원래 나 PD의 예능물을 좋아해서 즐겨봤다. 거의 다 봐서 섭외가 왔을 때 흔쾌히 수락했다"며 "나 보고 메인셰프라고 하는데 혼자 조리를 못 끝낸다. 누가 레시피를 읽어주면 난 조리만 한다. 신기하게도 결과물은 좋았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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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삼시세끼'는 바다목장 편 이후 2년 만에 돌아왔다. 염정아와 함께 탤런트 윤세아(41), 박소담(28)은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다.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해 제철 맞은 텃밭 작물만을 활용, 소박하지만 건강한 끼니를 만든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이들은 밭에 신경을 쏟느라 밥을 태웠다. '아무 것도 안했는데 왜 벌써 힘드냐'며 허탈해해 웃음을 줬다.

염정아는 "촬영하는 하루 하루가 힘들지만 재미있다. 시청자들도 같이 느끼길 바란다"면서 "윤세아씨는 '칭찬 요정'이라는 수식어가 정말 잘 어울린다. 상대방이 부담스러워서 '이제 그만했으면'이라고 할 정도로 칭찬을 한다. 몸에 배어 있는 습관"이라고 설명했다.

염정아와 윤세아는 2월 막을 내린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함께 호흡했다. 윤세아는 "'삼시세끼'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산골 생활이 궁금했다. 사실 정아 언니와 친분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내외면으로 나를 항상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이번에도 묻어가게 해줘서 감사하다. 언니는 내 인생의 복덩어리다. 평소 많은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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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박소담은 염정아와 아티스트컴퍼니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선배들의 영향이 컸다. 작품에서 못 뵀던 분들인데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싶었다"며 "할머니와 함께 한 강원도 생활이 익숙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서 강하게 끌렸다"고 털어놓았다.

나 PD는 '삼시세끼' 시리즈에서 호흡한 이서진(49)과 유해진(49)에게 "염정아 추천을 받았다"고 한다. '삼시세끼-산촌편'의 시작은 염정아라며 "친한 후배를 찾다보니 윤세아와 박소담이 합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서진 시즌, 차승원 시즌을 하면서 이 이상 보여줄 게 없어서 '삼시세끼' 제작을 안 했다. 그 동안은 각자 움직였다면, 이번에는 다 같이 몰려 다닌다. 조금씩 역할 분담이 생겼는데 염정아가 메인셰프를 하고, 박소담이 '불의 요정'. 윤세아가 '물의 요정'을 맡는다. 세분은 청소를 굉장히 많이 한다. 차승원씨가 그랬는데, 세분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시도때도 없이 쓸고 닦는다. 음식도 안 버린다. 짜투리 야채도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 먹을때까지 메뉴의 범위를 넘어서지 않는다. 기획 의도와는 다르지만, 재료를 아끼는 모습이 계속 보여서 남배우들과 다른 캐릭터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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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삼시세끼'는 게스트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산촌편에서는첫 게스트로 영화배우 정우성(46)이 나선다. 박다솜은 "우성 선배가 알려주고 간 게 정말 많다. 가마솥에 불 붙이기 등 일상적인 부분들을 알려주셔서 많이 생각난다"며 고마워했다.

염정아는 "나와 작업한 분들이 한 번씩 왔다갔으면 좋겠다"며 "촬영이 많이 남지는 않아서 기회가 없을 것 같은데, '삼시세끼' 선배인 이서진, 유해진씨가 나오면 좋겠다"고 바랐다.

나 PD는 "게스트는 가능하면 시청자들에게 먼저 알려주고 싶다. 남성, 여성 게스트들이 골고루 나오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9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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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세아, 염정아, 박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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