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준엽 "오지혜와 친구사이로, 난 겁쟁이"···연애의 맛

등록 2019.08.09 12:17: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구준엽

구준엽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듀오 '클론'의 구준엽(50)이 '연애의 맛'에서 만난 오지혜(36)와 친구 사이로 돌아갔다.

구준엽은 8일 TV조선 예능물 '연애의 맛2'에 출연, 오지혜와 뒷이야기를 전했다.

시즌1 출연자인 구준엽은 "응원해준 사람이 진짜 많았는데 죄송스럽게도 잘 안 됐다"며 "지혜씨와 가끔 연락한다. 친구처럼 지낸다. 서로 오랜 대화를 나눈 뒤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구준엽은 개그맨 김영철(45)을 만났다. "'연애의 맛'을 하면서 '나도 연애세포가 있구나'라고 느꼈다"며 "연인만 있으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준다. 그런데 내가 여자를 만나는데 있어서 너무 겁쟁이다"라고 털어놓았다.

김영철은 "'연애의 맛' 최초로 2대 2 소개팅을 해보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했다. 구준엽은 고개를 저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새로운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된 '연애의 맛2' 1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지상파, 종편 포함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