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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유해란 선수 우승으로 대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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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11 16:39:15
김지영2 2위, 조아연·윤서현 공동 3위…박인비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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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유해란 선수가 11일 막을 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고 트로피를 들고 있다. 2019.08.11. (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bsc@newsis.com

【제주=뉴시스】 배상철 기자 = 국내 골프팬들의 주목을 끌었던 KLPGA 후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가 유해란(18, SK네트웍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유해란 선수는 11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가 취소되면서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에 올랐다.

유 선수는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우승상금 1억6000만원과 함께 KLPGA 투어 직행 카드를 받게 됐다.

유 선수는 "우승을 목표로 한 대회가 아니라 배우러 온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며 "대회를 주관한 제주도개발공사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유 선수는 지난 2017년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는 8위를 기록하며 아마추어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네이버스컵 3개국 국가대표 친선경기, 박카스배  SBS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영2(23·SK네트웍스)는 2위(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조아연(19·볼빅)과 윤서현(20·대방건설)이 공동3위(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에비앙챔피언십 우승, 브리티시 오픈에서 3위를 차지한 후 이번 대회에 출전한 고진영 선수는 1라운드 다소 부진했지만 2라운드 4언더파를 기록하며 총합 3언더파로 1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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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박인비 선수와 제주개발공사가 11일 막을 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꿈나무 육성기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8.11. (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bsc@newsis.com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 박인비 선수는 1라운드 4언더파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으나 2라운드 강한 바람에 고전하며 이븐파를 기록해 총합 4언더파를 기록하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에서는 홀인원의 주인공이 탄생하기도 했다.

이소미(21,SBI저축은행) 선수는 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플로팅아일랜드 웨딩 상품권을 받았다.

이번 대회 데일리베스트로는 1라운드 8언더파를 기록한 이정민(27, 한화큐셀) 선수가, 2라운드에서는 6언더파를 기록한 챔피언 유해란 선수가 선정돼 부상으로 태그호이어 시계를 받았다.

매년 골프 꿈나무 육성에 힘쓰고 있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박인비 선수가 꿈나무 육성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주최사인 제주개발공사에서는 삼다수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아울러 16명의 골프 꿈나무들에게 프로암 대회에 출전해 최고의 선수들과 동반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지난 8일 공식 연습일에는 박인비, 고진영, 오지현, 최혜진 등 주요 선수들이 꿈나무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기도 했다.

악천후에도 수많은 갤러리가 몰린 오라CC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룰렛 이벤트, 돌하르방 찾기, 스크래치쿠폰, 칩샷 이벤트, 장타대회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갤러리를 만족시켰다.

이날 궂은 날씨로 대회 시상식은 실내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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