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리그2 안양, 전남 대파…8경기 연속 무패 행진

등록 2019.08.11 22:05: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 대전 꺾고 2연승

팔라시오스, 한국프로축구연맹

팔라시오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이 전남 드래곤즈를 완파하며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안양은 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3라운드 전남과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전반 20분 김상원의 골을 시작으로 팔라시오스, 알렉스, 채광훈이 연속골을 터뜨렸다.

후반 29분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일발 퇴장으로 물러났지만, 끝까지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따냈다.

전남은 김건웅과 김영욱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안양은 이날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를 달성했다. 구단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이다. 승점 39(11승6무6패)로 리그 3위를 지켰다.

전남은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 늪에 빠졌다. 승점 23(6승5무12패)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부산 아이파크는 대전 시티즌을 맞아 2-0 승리를 가져갔다.

박종우와 이동준의 득점포가 터졌다.

2연승을 달린 부산은 승점 45(13승6무4패)로 리그 2위를 마크했다. 1위 광주(승점 50)와 승점 5차를 유지했다.

대전은 지난 경기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했다. 승점 16(4승4무15패)로 리그 9위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