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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경찰관 트라우마 치료 '마음동행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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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12 16: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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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경찰청은 12일 전주 예수병원에서 경찰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트라우마·PTSD)를 예방·치료하는 시설인 '마음 동행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2019.08.12.(사진=전북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경찰청은 12일 전주 예수병원에서 경찰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트라우마·PTSD)를 예방·치료하는 시설인 '마음 동행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은 그동안 도내에 마음 동행센터가 없어 서울과 대전·광주 등 타지역의 시설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로 인해 근무 중  갑작스러운 사건·사고를 당해도 제때 상담과 치료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전북경찰청은 전국에서 12번째로 예수병원 신관에 전북 마음 동행센터를 마련했다.

이곳에는 상담실과 검사실을 갖추고 1급 임상 심리전문가가 상주하며 경찰관의 트라우마 치료를 돕는다.

또 근육과 자율신경계 반응 등을 확인하는 '바이오피드백' 등 전문 검사장비도 갖춰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용식 전북청장은 "경찰관은 직무특성상 스트레스가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마음동행센터 개소를 계기로 한층 더 밝고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하여 시민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가톨릭대 연구결과 센터 이용 후 경찰관의 '정신건강 위험도' 42% 감소하고, 주의 집중력 등 '치안 역량'도 8%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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