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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더르, 전설 속으로···레알마드리드·인터밀란 거친 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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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13 09: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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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AP/뉴시스】 베슬레이 스네이더르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베슬레이 스네이더르(35)가 축구화를 벗는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13일(한국시간) 스네이더르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스네이더르는 네덜란드 리그 FC 위트레흐트의 사업부와 계약을 맺고 새로운 축구인생을 개척할 계획이다. 스네이더르는 "이제는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을 원한다"면서 은퇴를 공식화했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유스 출신인 스네이더르는 2002년 아약스를 통해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곳에서만 4차례 우승을 경험한 스네이더르는 2007년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했지만 두 시즌 만에 인터밀란(이탈리아)으로 자리를 옮겼다.

스네이더르는 인터밀란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재능을 맘껏 발휘했다. 2009~2010시즌에는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의 지휘 아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 등 3관왕에 일조했다. 이후 스네이더르는 갈라타사라이(터키), 니스(프랑스), 알가라파(카타르) 등에서 뛰었다.

스네이더르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네덜란드 대표팀 일원으로 134경기를 소화했다. 네덜란드 최다 A매치 출장 기록이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를 2위에 올려놨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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