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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위안부 피해 할머니 위해 '희망나비 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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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13 15: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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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역사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

전북은 13일 "조세 모라이스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희망나비 팔찌'를 착용했다"고 전했다.

'희망나비 팔찌'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 상품이다. 수익금은 할머니들의 삶의 터전인 '나눔의 집'과 추모공원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구단은 "선수단이 희망나비 팔찌를 착용하며 많은 분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지울 수 없는 아픔을 함께 나누고 역사의 눈물을 잊지 않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또 선수단은 할머니들의 생활과 복지를 위해 '나눔의 집'에 815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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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이동국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상처와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며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 할머니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16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에스코트 키즈, 구단 관계자 등이 팔찌를 착용할 계획이다.

또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스페셜 입장 티켓을 제작했고, 태극기 클래퍼 1만개를 준비해 입장하는 팬들에게 나눠준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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