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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 위로

등록 2019.08.13 17: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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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항진 여주시장이 현충탑에서 분향하고 있다. (자료사진)

이항진 여주시장이 현충탑에서 분향하고 있다. (자료사진)

【여주=뉴시스】이승호 기자 = 이항진 경기 여주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하루 앞둔 13일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찾아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할머니들을 뵙는 내내 숙연한 마음 뿐"이라면서 "큰 고통을 받은 분들이다. 아프지만 기억할 역사가 깃든 이곳을 되새기며, 다시는 이런 고통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나눔의 집 야외 추모비에 헌화하고 묵념하면서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역사관을 둘러보면서 일제강점기 피해의 역사를 재확인했다. 

최종미 여주시의원과 여주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 관계자들도 이날 이 시장과 함께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현재 전국에 생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20명으로, 도내에 있는 8명 가운데 6명이 나눔의 집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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